타일, 종류가 정말 많죠? 누구나 친숙한 재료인만큼 제품의 종류, 제조사도 많고, 천연석, 목재, 금속, 벽돌 등 타일 형태로 만든 모든 재료를 "타일" 이라고 부르니, 정작 원하는 제품 찾기가 힘든 재료이기도 해요.

타일은 기원전 3000년의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될 정도로 역사 깊은 건축 재료에요. 타일이 건축재료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건 이슬람교의 포교가 시작되고나서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 유럽 등으로 기술이 전파되면서죠. 현재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국가와 유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전세계 타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요.

세라믹 vs. 포셀린, 어떻게 다를까?

세라믹의 정의는 흙을 고온에서 구운 후에 유약을 발라 한번 더 구운 것을 말해요.

어떤 흙을 어떠한 온도에서 가공하였나의 차이에 따라서 자기질, 석기질, 도기질 등으로 구분되는 것이죠.

포셀린은 타일 제조 기술이 발전하며 고온에서 고압으로 압축하여 생산한 자기질 타일을 의미해요.

즉, 포셀린 타일도 세라믹의 한 종류이지만 현재 건축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세라믹과 포셀린을 동일한 범주로 보고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죠.

현재 사용하는 세라믹과 포셀린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세라믹 타일>